옛날 옛적에(?) 삼양에서 나오는 라면 중에 포장마차 우동이란 녀석이 있었으니,
지금으로 말할 것 같으면 흰색너구리(너구리순한맛)같은 녀석이거든
그런데 이게 진짜 내입맛에 딱이었거든, 그런데 라면을 멀리하는 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 찾아보니 웬걸~ 단종이더라고, 그래서 대체품 너구리로 살아왔는데
-아~ 이땐 200원이었네?
중간에 이렇게 리뉴얼되서 나온 적도 있었던 포장마차우동, 이때는 포장마차냄비우동으로 나왔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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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에서 포장마차우동이 재출시됐다길래 이렇게 덥썩 -_-;
옆에 해물짬뽕은 못보던 녀석이길래 얘도 덥썩~
포장마차우동이 1987년 첫출시된 녀석이었구나 세월 많이 흘렀네ㅠㅠ
그런데!!! 캐릭터가 바뀐건 둘째치고!!! "얼큰한 맛~~~~~~~~?" "얼~~~~~~~~~큰~~~~~~~~~~한~~~~~~~~~~맛???????????"
흰색 포장마차 우동이 먹고싶단 말이다 ㅠㅠㅠㅠ
일단 뒷면,
우왕~~~~ 라면 하나에 들어가는 게 저렇게 많구나~~~
이걸 보면서 문득 들은 생각인데, 아무리 원산지를 가려 먹는다해도 자급자족이 아닌 한
정체불명의 음식섭취는 피할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
하지만 그걸 먹고도 (심하지 않은 경우)바로 문제가 일어나지않거나 체내해독작용이 일어난다는 건 또다른 축복!
얘는 해물짬뽕인데 오징어짬뽕맛일래나?
얘도 들은건 많네~
일단 포장마차우동 내용물~ 다시마랑 후레이크, 분말스프
끓이고 난 뒤,
맛은 역시 "얼큰한 맛"이라는 문구를 보고 !!!했듯이
옛날 그 맛은 아님 ㅠㅠ(포장마차우동 흰둥이를 출시해달라~~~ㅠㅠㅠㅠ)
국물은 빨간색이나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음
기타 나머지 사항은 순정 라면맛이지 뭐~
그러고보니 옛날에 매운콩라면도 있었고~ 이라면도 있었고~ 맛보면도 있었고~
얘들은 재출시 안하나? 빙그레는 라면사업 철수했으니 빙그레라면은 가망 없겠군ㅠㅠ
(사진 출처 : 인터넷)
옛날 얘기 나온 김에 옛날 콜라도~~
오~~ 1리터 콜라병!!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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