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겨울여행 이틀차 아침이 밝았다~~~
그러나........... 어젯 밤 비극이 벌어졌으니 ㅠㅠㅠㅠ
일단 밑에 사진은 제주시에 있는 관덕정~~ 이 문제가 아니라 ㅠㅠ
어제 택시 안에서 지갑을 기부(?)하고 온거지~~~ 택시 내려서 숙소와서 알겠더라구~~
아놔~~~ 현금 18만원 같이 동반입대하시고ㅠㅠㅠㅠ
카드에 신분증에 멤버십 포인트카드에~~~
문제는 맥도날드 적립카드 200점 해둔거 또날아갔음 ㅠㅠㅠㅠ
(여태 잃어버린 맥도날드 적립포인트가 240점 1번 450점 1번 이번에 200점 1번 돈다 돌아 ㅠㅠㅠㅠ 힘들게 모은건데ㅠㅠ)
여튼 제주도 와서 개충격~!
완전 객지와서 개털린거지 ㅠㅠㅠㅠ
게다가 사용은행 4개 보안카드까지 훌러덩 날아갔지~~ -_-;;; 최악!!!
그래서 배째고!(우연의 일치인지? 이 사진 제주시네???? ㅋㅋㅋ)
한푼 줍쇼 -_-;;;; 하려다가~~~ 갑자기 번뜩!!!
가지고온 핸폰중에 V960을 이용하기로 했지-_-v
일단 그전에 신분증이 있어야 다시 육지로 갈 수 있지 않겠어?ㅠㅠ 그래서 V960에 있는 GPS기능 활성화 -_-;;;
티맵으로 네비틀고 가까운동사무소 찾아가는 중~~~ -_-;;
요기는 퍼시픽 호텔~~
여기 무슨 초등학교였더라?
요렇게 사용했다 이거지~~~! ㅋㅋㅋ 아르고폰만 가져왔음 좀 힘들뻔했어 -_-;;;
뻔히 쳐다보길래~
가까이 갔더니 벌떡!!! 그래서 움찔 -_-;;;
여튼 중앙여중 근처로 기어가서~
좀 더 갔더니 삼도1동 주민센터 등장!
귤까먹으면서 ㅠㅠㅠㅠ 임시신분증 겟!!(물론 증명사진도 어디서 후다닥 찍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동네 햇곶감이라고 많이 보이더라구~?
여튼~
터미널 카바레도 있네? 옹박이 좋아하겠군 ㅋㅋㅋ
기분이 한참 울적했다가 한라산 보이는거 한번 쳐다봐주고ㅠ
시외버스터미널로 기어가서~
서귀포시로 이동하기로 했지~ 그동네 날씨는 여기랑 다를테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표를 끊었는데 3천원~
오옷!!!!!! 날씨가 이거 원 딴판이구나!!!!!!!!! 갑자기 급방긋 ㅋㅋㅋㅋㅋㅋ
신난다~~ ㅋㅋㅋ
여튼!
도착 ㅋㅋㅋ 야~~~ 남국의 분위기가 흐르는구나 ㅋㅋㅋ
일단 왔으니~~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아! 본토발음~ 중앙로타리 -_-;;;
버스 정류장이 서울보다 좋네??? 이건 부럽군 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살짝 기어가면
용이식당이 나온다~~
두루치기만 있다~~~
이걸 다 집어넣고~
이 포장지는 쌈싸먹고 ㅋㅋㅋ
파무침~
상추 포장지 확대 ㅋㅋㅋ
요렇게 왕창 넣고 마구마구 익히는거지~
무국(?)
보리밥~
우와~~~ 이거 꽤 괜찮더라구~~~ 친구와 이걸 서울가서 해도 먹히지 않겠냐 하는 생각을 5초하고 빡세게 먹어줬지ㅋㅋㅋ
국내산 쌀과 제주산 고기와 풀을 사용한다고 써있군~
명함 하나 찰칵!
두루치기 전문점 용이식당
찾아가는 길
원기보충을 하고나니~~~ 이제 가까운 은행 아무데나 기어가기로 했지~~
아~~~~~~~ 날씨 좋다 ㅋㅋㅋ
아까 구경만했던 여기 한번 더 있다가~
다시 티맵 작동~
열심히 기어갔더니~~ (가요방은 뭐꼬????) 은행이 나오더라구~ 일단 분실카드 아무거나 재발급~ -_-;;; (임시신분증 이용)
그리고 V960으로 요렇게~~~ 현금 인출!! (안되면 어쩌나 10g 고민했음 ㅋㅋㅋ)
모바일 칩이 유용하게 쓰일줄이야 ㅋㅋㅋ
다시 새로운 맘으로!!! (잃어버린건 잃어버린거고 여기와서 꿍~~~~~~ 하면 그렇잖냐 ㅠㅠㅠㅠ)
뭔가 한녀석 날아가는~~~
천지연폭포 방향으로 가는데 신기하게 여기는 사거리 모두 신호등이 없었다~
사방
팔방 두리번거려도~~
게다가 아가들이 여기서 열심히 뛰더라구~~~
오~~ 신기신기~~~ 방방이?
10분 500원이래~~
야구 한방!! ㅋㅋㅋ
내가 보기엔 10분 500원보다 여기 주인에게 잘보여야 ㅋㅋㅋ
오~~ 겉은 그럴듯한데!! 작은 프랑스~
맑은 날씨로 울적한 기분은 몽땅 날리고(나 단순한거? -_-;;;;;;;;;;;)
제주의 상징 하루방 하나 찍고!
또 주위를 둘러보니
귤나무 등장!!!
폭포 내려가는 길
사실 이날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어~
삼다도를 몸으로 느꼈지 -_-;;;
스킨스쿠버 동호회 건물인듯~ 블루샤크 제주
천지연 폭포 간판 등장~
관람료 2천원!!!
천지연 폭포 입구에 있는 시인의 배
천지호란 뗏목도 있고~ 물론 둘다 장식품~ 탑승 금지~
요기로 건너면 폭포가 나오겠지?
제목에 써있지? 수박겉핥기체험이라고~ 제목에 충실히!!ㅠㅠ
물고기 누워계시고~
조류들 발은 바둥댈꺼고 ㅋㅋㅋ
귤나무 재등장~
열심히 이동중~
서귀포도립해양공원 도착~
여기선 잠수함을 탈수 있단 말이지~
이게 무슨다리더라?? 기억이 안나네 -_-;
여튼~
한바퀴 돌아보는거지~
새섬 또는 조도의 유래
물 좋고~
경치 좋고~
바람이 무지막지하게 불어서 그렇지
추락주의 ㄷㄷㄷ
나야 뭐 육-공은 그냥저냥 살지만
해 ㄷㄷㄷ임~ 유일한 약점 물 OTL
언약의 뜰~
풍경좋고~
그나저나 내지갑 주워서 열심히 꽃등심 뜯었겠지?ㅠㅠㅠㅠㅠㅠㅠ 기왕이면 한우 먹어라 ㅠㅠㅠㅠ 개쉑!!
여기서 길안내를 받긴 받았는데~
시간 책정을 잘못한 관계로 -_-;;;
이제 다시 돌아가는거다~~
이걸 보니까 또 동해바다가 생각나는군~
옆에는 아마존의 눈물 열심히 녹화되고 있는데
한쪽에 틀어 놓고 그거 보면서
열심히 블로그 포스트 작성중~ -_-b
서귀포를 돌아다녀본 결과~
날씨는 좋으나 제주시가 더 낫다는 판단을 하긴 했는데~ 안내받은대로 중문관광단지나 기어가볼까 해서 기어가는중이지~
제주 월드컵경기장이던가?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건데~ 이번 제주도체험(?)은 제주 전지훈련 온 느낌이었음 -_-b
요놈을 타고~
중문관광단지 한정거장 전에 내려서(중문=/=중문관광단지)
좌절 ㅠㅠ
걍 중문마을 샷 하나찍고 다시 서귀포시로 ㅠㅠ(가이드(?)가 얘기해준건 좋았는데 관람시간을 생각못해서ㅠㅠ)
서귀포시는 숙소 잡기가 별로 안좋길래~
울면서 제주시로 이동하기로 했지~
여기도 한솥도시락은 있구나~
진리의 치킨마요를 배웠지 ㅎㅎㅎ
여튼 제주중앙로쪽 말고 제주시청 쪽에 숙소를 잡고~
대포막걸리? 여기와서 처음봤네~ 좋더라 ㅎㅎㅎ
탁주를 토끼당 애들한테 배워서리 -_-;;;
이녀석이랑
오뎅탕으로~
들어와서는 제주우유와 함께~~~
제주도에도 우유가 따로 나오는구나~~
여튼 슬픔으로 시작한 둘째날~
진정시키고~ 일찍 잤어~
그나마 원래 여행목표 중 하나라도 해볼려고~ 한라산 겨울등반을 해보기로 했지 ㅋㅋ
이틀차 끝~
3일차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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