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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쿵 한마디..*

MBC 100분 토론 - 인터넷 악성댓글 대책은 있나

어제 이런 프로가 하길래 관심이 생겨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봤지~~

(사실 이거 상당히 자세하게 다썼는데 날아갔다 ㅠㅠ

긴거 한참 다 써놓고 날아갔을때 느낌이란!! ㅠㅠ 된장 ㅠㅠ)

(눈물을 머금고 KBS1의 과학카페 다빈치 프로젝트 보면서 분노를 달래는중 ㅡㅡ+)

※ 등장인물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다 ㅡ_ㅡ;

진행자 손석희 씨 : 토론면접 또는 집단면접 시 진행자의 표본을 보여주는 것 같더군. 한 쪽이 의견 제시를 하면 잘 요약해서 다른 쪽에게 전달하는 점과 의견이 길어질 경우 단호히 자르는 것!! 그리고 중도적 위치를 지키는 점~~ 좋은 건 배우는거다 ㅡ_ㅡ+

   

   

DC INSIDE 대표 김유식 씨 : 대표적 익명사이트인 dc의 대표라 공격의 대상이 된듯~ 살짝 울컥~~!! 하는 모습이 나오려 했지만 잘 넘기더군~~ 역시 대표는 아무나 하는게 아냐

   

   

시사평론가 진중권 씨 : 차분히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모습~~!! 또박 또박 말하는 모습이 배울점?

   

   

변호사 박혁묵 씨 : 어딘가 말투가 어눌? 시간초과 지적당함....

   

   

음반 기획자 이종현 씨 : 상대를 도발시키는 말투라고나 할까? 하긴 양쪽이 모두 타오르지 않다면 또 재미 없을래나?

   

   

대학생 김현진 씨 : 말이 상당히 길어서 일목요연하진 않았지만 소위, "말빨"이란게 있는듯~

dc에 있었던 과거사건을 지적했지만 사후처리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고있지않았던듯(시간 때문이었을지도?)

   

   

(길어서 앞에 생략!!)교수 곽동수 씨 : 그다지 말이 많지 않아서 평하기에는 자료부족!!!

   

   

역시 캡쳐의 위력!! ㅡ_ㅡ;;

   

   

   

[결론]

1. 사용자에 대한 소양 교육

2. 운영자 또는 포털 사이트에서의 불량 사용자 징계 및 퇴출

3. 사법기관과의 협력으로 처벌의 명확한 실시!! (솜방망이 또는 넘어가는 것이 아닌)

   

▷ 실명제는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겠지만, 내부 비리 고발 또는 자신의 의견을 부담없이 표현 할 수 있다는 익명성의 장점이 사라질 수 있으며, 실명제를 사용하지 않는 또다른 그늘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보안적 관점에서 볼때 개인정보 도용 또는 id로그인사용자와 실사용자가 동일하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또한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을 사용하기에는 비용적인 문제와 사생활측면에서의 문제등 도입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ex. 친구와 메신저로 대화했는데 알고보니 친구의 누나라든가~~ㅡㅡ;;)

  어떤 방법을 쓰든 악플러를 100% 제거할 수는 없겠지만, 프로그램에서도 나왔듯이 이번 故 유니 씨의 사건으로 인해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浮上했으며, 그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이처럼 사용자에게 심각함을 각인시키거나 또는 교육을 실시하고 각 커뮤니티에서 징계 및 관리를 철저히 하게 하기 위해 사법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현재로서는~) 자신이 잘못을 해도 처벌이 되지 않거나 또는 가벼이 넘어간다는 것을 안다면 과연 누가 반성을 할 것인가? ( 실제로 내가 개인정보를 도용당했을 때에도 경제적인 점은 보상이 가능했어도 범인에 대한 처벌 또는 징계는 어려웠었다)

  인터넷사회가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절대적인 시간은 다른 기술에 비해 적기 때문에 차차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적인 지속적 관심과 그에 따른 제도적 개선과 인식이 있다면 차차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한 번 날아가니까 쓰기 진짜 힘드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