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쓰고 있던 GX85 후면 휠 다이얼이 작동안함,그래서 산 지 오래된 BW100 접점부활제를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걍씀, 그러다 시간이 흘러 한 1년 됐나? 때가 왔다 싶어서 수리하기로 ㅋㅋ 장비들을 꺼내고, 카메라 뒷면 껍데기 분해
오, 이렇게 생겼군?
지금에서야 4K/30P 밖에 안되는 녀석이지만, 그래도 몇 분 녹화하다 발열때매 꺼지는 녀석은 아니라 잘 사용중, 든든한 구리방열판 ㅋㅋ
이놈이 고장난 문제의 휠다이얼, 돌릴수도 있지만 클릭해서 버튼으로도 사용되는 터라, 근데 고장나면 난대로 또 쓰게 되더라고?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 아무튼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분해해서 접점부활제인 BW100을 적절히 뿌려주고 잠시 건조,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배터리는 먼저 제거하고 분해해야함
정상작동 확인했고 지금까지 잘 작동하는 거 보면 문제 없이 수리 완료, 수고하신 연장들 ㅋㅋ
참고로 BW100은 집에 하나 구비해두면 무척 유용함 ㅋㅋ 이런 다이얼류 뿐만 아니라 스피커 볼륨노브잡음, 기타 접점 불량으로 인한 동작불량이나 오동작 등 부담없이 수리가능, 점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쓰기 편하고 높은 확률로 살아나지만, 무상서비스 끝난 제품에 본인 과실해도 무방할 때 사용해야 좋음. 선택과 책임은 본인이.
아무튼 bw100도 저거 산 지 10년 넘었나? 한 통 사서 여태 유용하게 잘 싸먹는중 ㅋㅋ
요즘은 마이크로 유심을 거의 안쓰니까, 나노유심 쓰지. 통신사들이 이 신나는 장사를 언제 그만둘까? 사과의 eSim 과 더불어 듀얼심폰 시대가 빨리 와야 하는데 ㅋㅋ 아무튼 2,3년 전 부터 잘라서 쓰는데 정상작동
유심을 꺼내고 인터넷에 널린 도면을 찾아 인쇄 후
표면에 붙이고 가위나 니퍼로 잘라줌
이렇게
잘끼우고
하나 더 ㅋㅋ
같은 방법으로
일반 마이크로 유심 쓰는 구형 베가 아이언에 테스트 ㅋㅋ
원래 유심 아답터 라는 녀석을 써도 되는데 유심슬롯 파손가능성이 높아서 ㄷㄷㄷ
유심칩 꺼낼 때 잘 안꺼내지면 스카치테이프 붙여서 꺼내면 아주 쉬움
정상작동, 완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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