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진들을 출토해서 올리려니 참~~
처음 나왔던 바디캡렌즈인 15mm 바디캡렌즈는 말 그대로 바디캡용도였는데
이녀석은 좀 더 유용한 어안바디캡, 물론 15mm보단 비싸다.
내용물
생긴 건 비슷하다
뒷캡
어안 바디캡 렌즈 뒷면
31g
15mm 바디캡렌즈와 구조는 동일하다.
삼양 7.5mm 어안과의 크기비교샷
올림푸스 포서드 8mm 어안과 삼양 7.5mm 마포 어안 크기비교샷
올림푸스 포서드 35-100mm F2.0, 150mm F2.0, 올림푸스 마포 75mm F1.8, 45mm F1.8, 14mm 크기비교샷
150mm 렌즈샷
주변일당들이 모두 마포족이기 때문에 이런 무지막지한 렌즈군 완성 가능
현재, 어떤 사람들은 별 차이도 안느껴지는 고해상도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 나에게는 고해상도 기술이 하루 빨리 보급되었으면 하는 바.
과거 캐논 파워샷 S50의 500만화소를 5~6년 지난 이후 2560해상도 모니터를 썼던 시절에나 원본에 가깝게 볼 수 있었고, 4K 모니터를 쓰는 지금 드디어 원본크기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윈도우만 쓰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고해상도의 경우 글자 크기가 너무 작아져서 그걸 어떻게 쓰냐? 할 수도 있지만, 맥에서는 고해상도일수록 좋고, 윈도우도 차세대에서는
고해상도 지원이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8.1의 경우 좀 더 나아졌고 어느정도 쓸만하지만 완벽하진 않다, 윈도우에서 고해상도 지원을 제대로 하려면 프로그램에 따라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아직 안하는듯?)
캐논의 5천만 화소 디카 5DS도 나오는 판에, 마포도 1600만 화소를 쓰는 지금, 말 그대로 모니터가 모니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비록 구동 속도 및 기술적, 가격 문제로 초기 애로 사항이 꽃피겠지만)
고해상도 기술은 필연적이어야 하지 않나 싶다. 좋은 기기로 고품질 사진을 찍어두고 언제까지나 리사이즈된 크기로만 보고 확대로 보면서 만족할 것인가?(물론 최대 재현색상수도 중요하지만)
또한 4K, 8K로 고해상도 기술이 발전하다보면 동영상을 찍은 후 스틸컷을 추출해 고해상도 사진으로 남겨두기도 쉬울 것이며, 또한 크롭에 있어서도 망원 이득이기에 많이
기대되는 기술이다. (현재 찍는 사진들을 1:1 매칭 모니터로 보고 싶다 이거지~!)
(내 블로그 이미지의 경우 2004년부터 시작, 2000년 중후반 이후로는 1920해상도로 넣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2560해상도로 올리고 있는데 이것 또한 나중에 봤을 때 화질 열화를 덜 느끼게 하기 위한 행동 중 하나다. 지금 싸이월드 옛 사진들을 보면 해상도가 너무 낮아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듯이, 나중에 기술 발전이 됐을 때도 예전 사진을 볼 때 좀 더 고해상도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런데 문제는 마포의 경우 태생적으로 센서크기가 작기 때문에 화소집적도에 있어서 타사에 비해 밀릴 수 밖에 없다.
4K야 현재 해상도로 버틴다쳐도, 8K의 경우 현재 마포를 뛰어넘기 때문에(물론 타사 대부분의 기기도 넘어가긴 한다만 아직 1600만 화소에 머무르고 있는 지금 기준으로는 마포가 불리한 건 사실) 발등에 불떨어져 급하게 뛰는 것보단 마포측에서 뭔가 고해상도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하지 않나 싶다. (gf7에도 4k 영상 녹화를 안넣어줬으니 다음엔 넣어줄까?)
지금으로는 물론 바디+렌즈 조합이 타사보다 작고 가벼워서 애용중이나, 솔직히 4k, 8k 등 고해상도가 보급되었을 때 마포는 과연? 이라는 아쉬움을 수년 전부터 해왔었다.
현재 정체된(?) PC 및 디지털 기기 시대에 고해상도의 보급은 새로운 시장을 마련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기존 PC에서 안돌아가고, 고해상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가격도 보급, 중급 수준까지 들어온다면 당연히 구매하지 않을까?)
이 와중에 애플은 출시된 지 얼마 안된 5K를 뛰어넘어(이거만 해도 4K에 비해 더 좋구만~!) 8K 아이맥을 내보이려나 보다.
그리고 $1에 구매한 청소용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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