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2종기능면허시험장, 오른쪽은 2종소형-원동기 기능시험장
기왕 2종 소형 보인김에 한마디,
2종소형에서 많이 떨어진다~ 난이도가 미친듯이 어렵다고 하는데, 사실 어렵다기보단 자동차면허만큼 코스연습을 안해서 떨어지는 것 같다
기억을 더듬더듬해서 2종소형 합격 팁을 말해보자면, 보통 굴절에서 90% 이상 떨어진다고 보면 되는데, 거기만 넘어가면 뭐 대부분 합격한다
(라고 썼으나, 본인은 굴절 잘 통과하고 남들 다 연습도 제대로 안하는 좁은길 코스에서만 2번 떨어지고 붙은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 -_-;;;)
일단, 기능시험 특성 상 실제 주행과는 거리가 좀 있다~
※ 주의 :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종 소형 굴절코스]
1. 출발할때 너무 느리면 굴절 꺾다가 발이 땅에 닿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속도가 붙어야 한다(물론 너무 빠르면 굴절 돌다가 코스 이탈) 요게 정말 중요한데
속도가 어느 정도 붙은 상태에서 굴절 코스 진입하면 굴절 꺾을 때 브레이크나 클러치 조작이 필요 없다(요게 첫번째 핵심이지~)
2. 굴절 코스 꺾이는 부분 바로 전에서 핸들을 꺾어야 자연스럽게 굴절코스를 통과할 수 있다~
단 우측으로 꺾으면 그전에 바이크가 좌측에 붙어서 들어가야 한다~ 좌측은 그 반대
두번째 핵심은 정 자신 없으면 한번 탈선한다 생각하고 돌진(?)하면 됨~ 어차피 90점이 합격이거든~
그나저나 바이크는 안전이 특히 중요하니까 덥고 귀찮아도 헬멧 꼭 쓰고 타구~ 걍 학원 다니거나 제대로 배우는 걸 추천하는 바임~
본인은 헬멧이 싫어서 바이크에서 자전거로 넘어왔으나 자전거도 헬멧 안쓰고 사고나는 걸 봤더니 ㄷㄷㄷ해서~
여튼 차든 바이크든 자전거든 자기가 아무리 운전 잘해도 김여사가 "안녕하세요~" 하면 대책 없음~ 사고는 "순간!"임
- 아래는 미술에 소질없으나 대충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
[2종 소형 S자, 좁은길, 장애물 코스]
1. S자 코스는 길따라 가되 좁은길에서는 속도를 내서 잽싸게 탈출하는게 중요함
본인은 굴절 잘가고~ S자 잘 통과하고~ 마음이 올바르지 않은건지 좁은길에서 탈선 -_-;;; 아~~ 슬픈 기억이구나~
다들 "저놈은 왜 혼자 저런데서 떨어지냐?" 하는 표정ㅠㅠ
2. 장애물코스는 그냥 왔다갔다 가면 됨
=> 합격
다시 적성검사로 돌아와서~ 적성검사 절차
슬쩍 보니까 대기인원이 70명이더라고? 그래서 번호표부터 뽑고 요 밑에 적성검사 절차대로 행동
사람 많지?
적성검사 신청서 작성해서 신체검사실로~
신체검사는 뭐~ 거짓말 안하고 10초면 끝...
아마 사람이 많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더 아까울듯
요러고 번호부를 때 서류접수하면 1분 정도 만에 따끈따끈한 새 운전면허증 발급, 적성검사 및 운전면허 갱신 완료~
밑에는 운전면허 수수료, 1종 대형도 있는 미스 홍이 부럽구나!
따끈따끈한 새 면허증~♬ 그나저나 내 지갑은 돌아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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