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의 시간동안 나와 함께 해준 폰이다 ㅎㅎㅎ
세계 최초 MP3폰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오는 바람에, 그리고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색상과 디자인(?, 나 저거 샀을 때 탄창 소리도 들었고, 돌도끼 소리도 들었다
별소리 다들었던 거 같은데 ㅎㅎㅎ, 2000년 2월)때문에 가격이 좀 쎘던 ㅠㅡㅠ
그래도 저 때는 폰 시장이 커져가는 단계여서 그런지 제품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
같다. 테스트 기간도 충분히 있었고, 물론 기능이 지금보다는 많이 떨어지니 더 쉬웠을 수
도 있겠지만... 저녀석은 지금 풀셋으로 가지고 있다~ 뭐, 쓰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지만,
그건 그렇고 전화가 잘 안들린다고 해서 하나 마련해버렸다 ㅡㅠㅡ; 가봤더니 폰은 거꾸로
발전하나 크기가 큰 녀석들이 많고, 속도가 느린게 느껴지는 바람에 쏙 들어가는 저녀석을
골랐다. 한마디로 저녀석은 고른 이유가 별.이.유.없.다.!!! ㅋㅋㅋ
뭐, 어쨌거나 세상 참 좋아진 것 같다~ 내일은 모바일 뱅킹이나 신청하러 가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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