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著, 무소유
법정스님이 입적하시면서, "그동안 풀어놓은 말빚을 다음 생으로 가져가지 않으려 하니, 부디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주십시오."라는 유언이 공개된 후
무소유, 오두막 편지, 일기일회, 산에는 꽃이피네, 아름다운 마무리 등 시중에서 더 이상 구하기 어렵게되자 사재기 현상이 일어난듯~
특히 무소유는 15만원까지 올라갔다는데, 이거 뭐 ㄷㄷㄷ;;
그리하여~ 개인적으로는 출간이 될 수 없다면 법정스님의 저서를 원하는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개된 e-북 형태로 나오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말빚을 다음 생으로 가져가지 않으려 하니"라는 말이 걸리는군;
물론 도서관에서는 무소유를 볼 수 있다 .
요거는 중딩땐가 고딩땐가 국어책에서 무소유를 봤으나 전체를 보지 않아 구매해둔 무소유, 현재는 대출해줘서~ㅎㅎㅎ
무소유를 실천하며 산다면, 물욕과 탐심이 줄어들텐데... 아직 깨달음이 없는 나로서는 어렵고-_-;;;;
개인적으로 무소유의 0.0000000001%만 익혀서 지름신이 저멀리 갔으면 하는바이다(__)
뇌물받으면 안된다는거,
사기치면 안된다는거,
욕심내면 안된다는거,
그 밖에 나쁜짓은 하면 안된다는거, 누구나 알고 있다.
다만, 누구나 하기는 지극히 어려울뿐, 그것이 환경 탓이든, 남 탓이든 이유와 핑계를 대면서 말이다 ㅠㅠ
※ 절판 되는듯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182693
그러나 나는
칸쵸와 초코송이를 "소유"하고~
욕심으로 초이스와 사브레까지 "소유"해버린 나는 뭐란말이냐!!!
물론 친구놈들이 뱃속으로 기증하셨다-_-+++
그나저나 요 3일 날씨가 아주 다이내믹코리아인데~~~!!!
3월 20일 토요일, 무식한 황사
3월 21일 일요일, 매우 청명한 날씨
3월 22일 월요일, 비잠깐 오다가 눈이 펑펑 내리는 -_-;;;
지구가 요새들어 영업하기 싫은듯~ ㄷㄷㄷㄷㄷㄷㄷ;;;;;;;;;;;;;
안되는데 ㅡ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