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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억들..*/다니는 즐거움..*

봄맞이 미사리 초계국수, 두물머리 라이딩

주말 날씨도 좋고~ 봄맞이 가볍게 라이딩 좀 가볼까 해서 덥썩~!
미사리 초계국수나 먹고오자 생각하고 페달질~~
광진교를 지나서


주말이라 사람이 많구나~~


언덕 하나 넘어주고~


하남시 진입~ 철새도래지라길래 보니까


뭔지 모를 새들이 허우적허우적


계속 달려주자~


이런 지역이 나오면서


모형비행기(?)동호회인들의 멋진 비행기~!
저렇게 큰 녀석들은 한강에선 본 적이 없어서~ 조금 구경~


음... 말타고 다니면 안되는건가


여기쯤 오면 내려가서


반대로 건넌 다음에


다시 올라간다


그러면 요렇게 식당가가 나오면서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집 등장,
자전거 발렛파킹시스템(?)이 인상적


미사리 초계국수 본점이긴 한데 서울에도 분점들이 생겨서~


요 녀석이 초계국수, 물냉면 육수+닭가슴살+국수면발의 구성


김치


메뉴판


자전거족들이 많이 가는 미사리 털보집,목초액으로 영업정지됐던 곳이 여긴지 다른덴지 정확히 모르겠네


다 먹고 집에 갈까 하다가 기왕 나온 김에 두물머리나 살랑살랑 다녀오자 해서 또 덥썩!


멀리 보이는 팔당댐


팔당역을 지나서


자전거길을 달린다,

그런데 버려진 철길을 멋지게 재활용 한 건 좋은데 이 좋은 길에 왜 4대강을 붙이냔 말이다
4대강 사업 아니어도 이런 길은 충분히 만들 수 있고,
또한 그 비싼 4대강 사업으로 얻을 수 있는게 치수라는 본 목적은 부작용이 더 많고, 얻은 건 겨우 이거라면 뭐 개판인거지, 또 엄청난 4대강사업유지비는 어쩌려구?
공직자의 기준은 도덕성이라는 걸 절실히 깨닫게 해주는 오늘날일세


여튼 다산 문화의 거리를 지나서


열심히 달린다


팔당댐


날씨 좋고~


터널이 보이니


터널을 지나서


얼은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다


마구 달리다 보면


요렇게 은퇴한 기차가 보이고


자전거 대여점도 보이고


능내역도 보인다




그러니 이 날 나의 실수는 이 녀석을 타고 중거리 주행을 했다는거지~
2.25 타이어로 달렸으니...


너는 집도 있구나?


여기쯤 오면


거의 다 온거지


바로 요 갈림길에서 옆으로 새면 된다
세미원 두물머리 양수5일장


지역의 풍경


현수막


뻥튀기


공영무료주차장 쪽으로 덥썩


두물머리 산책로, 여기서부터는 걸어서 가야~


두물머리의 상징들


한 컷 남기고~


반가운 녀석 등장~!! 비글~~


이 녀석, 사람을 상당히 좋아한다~
환경이 되면 꼭 키워보고 싶은 녀석, 비글


두물머리 구경을 마치고 이제 복귀


중간 기록물,


이제부터는 복귀길


올 때는 뒷바람은 아니어도 바람 안불고 좋더니, 갈 때는 웬걸, 맞바람시작


복귀길은 북단을 택하기로 결정


뭔가 심심해보였던 녀석


사실 북단길이 더 안좋다


이 고래는 무엇??


북단은 이렇게 언덕도 나오고~~


그래도 멈출 수 없으니 목적지까지 가야지


조말생 대감의 묘가 여기 있나보군, 그러나 시간 관계상 계속 주행


힘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법!


미음나루 음식문화 특화거리


어느 새 해는 지고


다시 광진교 도착


남단으로 이동


여기서 간단히 열량 보충


레드불이 보이길래 덥썩했는데
걍 박카스가 나은 거 같기도 하고~


오~ 이런 끓인 라면 자판기도 있구나!


잠실을 지나서


탄천 자동차극장도 지나고


압구정 토끼굴 그라피티도 지나서


이 와중에도 열심히 셔터질~


세금둥둥섬도 지나고~


복귀


저녁은 고기와 함께~


이 날 주행코스, 봄맞이 준비운동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