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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휴대폰

아몰빔 SPH-W9600, 아몰레드빔 휴대용 프로젝터 폰

학교다닐 때나 혹은 일하면서 또는 가르칠때 영상사용할 일이 있을 때 프로젝터가 없는 경우 종종 아쉬울 때가 있다

그런데 요즘엔 기술의 발달로 휴대용 프로젝터 시장이 태동하고 있는 단계,

그게 삼성에서 나온 피코프로젝터인 이녀석, SP-H03, 단종으로 나오는군

본인은 웹캠 반대 방향으로 이런 프로젝터 기능이 노트북에 탑재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일단 아직 태동기니까 일반 프로젝터와 비교하면 곤란하다

보통 프로젝터는 일반형이 3천안시급이면 이런 녀석들은 30안시 또는 그 이하의 밝기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일반 프로젝터를 생각하고 산다면 그것은 좌절의 첫 단추가 될 수 있다

일단 SP-H03의 장점은 휴대형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입력단자를 가지고 있다는 점

그럼 오늘의 주인공인 아몰레드빔으로 돌아가서~

일단 언제나처럼 박스샷

아몰레드빔 박스는 정사각형이구나~

블루투스 지원

씰 상태도 좋고~ (이거 하나 위조 못하겠냐만은)

요새는 저렇게 이름도 박혀서 나오네?

아몰레드빔 개봉샷

아몰레드빔(이하 아몰빔) 내용물

대충 이렇게 들었다, 어차피 봉인될 운명

자그마치 1기가 외장메모리! 그래도 출고가 90만원 대 휴대폰인데 좀 더 쓰지~~

아몰빔의 자태.JPG

DLP프로젝터, 원리를 떠나서 DLP방식보다 LCD방식이 더 좋다고 보면 된다

옛날에 AV에서 3관식 프로젝터 자작하던 분이 생각나는군

지금 이걸 보면서 느끼는 점은 그야말로 격세지감이자 상전벽해!

일단 빔 뚜껑

아몰빔 뚜껑 개방

옆면부

옆면부2

유심카드, 메모리카드 삽입부

신기하게 어디서 오셨는지 2010년 2월산, 1년동안

창고에서 빛을 못봤겠구나~

내 블랙캣콤팩트 자전거도 1년 간 빛을 못보던 녀석인데~

부팅

화면은 괜찮군

크기비교샷

메모리삽입이 저런 클립형 방식임

그래도 이거에 많은 돈을 들이긴 싫기 때문에 간단하게

방에서 쓰던 롤블라인드를 화면으로 사용하기로 결정

밑에는 30인치 모니터(최소밝기)

아몰빔의 프로젝터 밝기가 매우 떨어지긴 하나 800PX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화질에는 문제없고

밝기도 주변이 어두우면 충분히 쓸만하다

그러나 롤블라인드가 줄무늬가 있어서 그걸 해결해보고자~

달력종이 사용~

두꺼운 달력종이뒷면은 매우 좋아서 제품사진찍을 때도 종종 사용하곤 한다

요렇게 박아주고~

오~~~~ 줄무늬가 없어졌구나!!

일반 상용 프로젝터와의 비교(물론 프로젝터 전용 스크린, 같은 소스가 아니라 정확한 비교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만 대략적인 느낌은 잡을 수 있다)

현재 밝기옵션은 중간이나 밝기3(최대)으로 해도 큰 차이는 없다

일반프로젝터 사용(HITACHI HUSTEM MVP-T30) 시 화면 밝기

아몰빔 사용 시

   

아몰빔과 MVP-T30의 크기 비교샷 (참고로 둘다 내장스피커를 가지고 있다)

가격차이, 그리고 휴대성을 비교하면 기술의 태동기(?)인 아몰빔은 현재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아몰빔 단점 : 입력단자가 없다(아몰빔에 넣은 녀석만 빔으로 볼 수 있다),

                   인코딩을 해줘야함(가로픽셀 800, 프레임 25FPS이하 추천, 확장자는 AVI,MP4만, H264 지원x, DIVX코덱위주)        

                   배터리파워가 강하지 못함(영상에 따라 CPU사용량이 달라지는 것처럼, 아몰빔도 영상종류(영상코덱 및 영상 밝기 등)에

                   따라 2시간을 버텨줄 수도, 혹은 못버틸 수도 있다       

   

## 참고

프로젝터의 경우 빔 쏘는 부분과 화면이 수평이어야 하는데 그게 어긋나는 경우

화면모양이 사다리꼴로 나오는 경우가 있음~ (요게 이상이 있는게 아님)

일반 프로젝터의 경우 그 상태를 보정해주는 기능(키스톤)이 있으나 이몰빔은 없음~

[결론]수평을 맞춰주고 초점만 잘 맞춰서 보면 됨

요거는 프로젝터 전용 스크린 재질샷